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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티켓 "'펫핑', 반려동물 건강서비스 강화"
스몰티켓은 애플리케이션(앱) '펫핑'이 반려동물 산책 서비스를 넘어 건강관리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펫핑은 이에 따라 반려견이 먹는 사료의 종류와 양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섭취 칼로리를 계산해주는 영양관리 서비스와 반려동물 약국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첫 자체브랜드 상품으로 애완견 전용 샴푸 ‘투 테일즈 샴푸 포 독’을 선보였다. 스몰티켓 관계자는 "영양 관리와 산책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해 펫핑 하나로 펫 헬스케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필요한 비만관리 서비스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한국경제2023.12.21반려견도 기부하는 시대…스몰티켓, '펫핑' 기부산책 이벤트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스몰티켓이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기부 프로젝트 '내가 할 개, 기부 산책'을 자체 앱인 '펫핑'을 통해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펫핑은 펫 디지털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난 2021년부터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 '2023 내가 할 개, 기부 산책'은 반려견 보호자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12월 1일 ~ 20일) 동안 펫핑 앱을 통해 매일 10분 이상 산책을 한 보호자의 반려견 이름으로 유기견 구조단체 위엑트에 기부금이 전달된다. 펫핑이 제안한 5개의 산책 종목에서 우승한 해당 반려견은 기부금이 추가로 전달된다. 펫핑은 반려견의 산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반려동물 건강증진형 펫 보험을 판매하는 곳이다. 스몰티켓은 펫핑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반려생활 문화 조성을 위한 반려생활 연관 행사와 건강증진 미션 및 리워드를 제공해 왔다. 김정은 스몰티켓 대표는 "반려견의 영양상태를 분석하여 적정한 영양 가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올해 연말안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펫핑샵 확대에도 나섰다. 펫핑 앱을 통해 산책을 하면 받게 되는 리워드로 펫핑샵에서 다양한 반려견 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최근 반려견 프리미엄 사료와 간식 제품 등을 출시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아이뉴스 242023.11.30[人사이트]김정은 스몰티켓 대표 “모빌리티·펫보험 집중, 시장 선도할 것”
“스몰티켓은 정보기술(IT)을 통한 모빌리티와 펫보험 시장에 집중해 기존 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했습니다. 앞으로도 스몰티켓은 역동적 산업 발전에 발맞춰 새로운 신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선도주자로서 방향성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스몰티켓이 회사 설립 8년 차에 접어들었다. 통상 스타트업 5년 차 생존율이 30%에 미치지 못한다는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중심에 인슈어테크 1세대 김정은 스몰티켓 대표가 있다. 김 대표는 2016년 5월 스몰티켓을 출범해 국내 최초 배달 긱워커를 위한 온디맨드형 시간제 유상운송 보험상품과 펫건강증진형보험플랫폼을 선보이며 국내 보험시장에 혁신이란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김 대표는 “인슈어테크를 통한 보험산업 성장을 7년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전반적으로 채널 중심 보험산업의 성장에 한계를 느끼고, 신종 리스크 시장에 대한 개척과 발굴이 가장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이런 고민을 거듭하며 나온 것 중 하나가 배달 긱워커를 위한 온디맨드형 시간제 유상운송 보험이다. 이 보험은 공유경제형 일반인 플랫폼 배달 종사자 보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상품이다. 김 대표는 “전통적 대형 보험사는 변화가 빠른 모빌리티 산업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에는 기존 리스크를 헤징할 수 있는 시스템과 사업모델의 수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에 스몰티켓과 같은 작은 새로운 플레이어가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리스크를 바라보는 시각과 해석을 달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롭게 떠오르는 신종 리스크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가입설계부터 보험료 정산까지 모든 업무처리를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제공했던 점이 긍정적 반응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스몰티켓은 올해 펫보험 시장에 다시 드라이브를 건다. 앞서 스몰티켓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국내 첫 펫보험건강증진형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펫보험 시장에서 독창성을 인정받기도 했었다. 김 대표는 “국내에서 최초로 펫보험 관련 혁신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인슈어테크로서 혁신성과 독창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국내 반려인의 펫건강관리에 대한 니즈를 파악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몰티켓이 반려인이 정말로 원하는 펫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공급한다면, 더 빠르게 고객니즈가 충족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스몰티켓은 그 일환으로 연내 펫전문보험회사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스몰티켓은 모빌리티과 펫 영역 모두에서, 공통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담아, 디지털의 편리성을 보험을 구매하고 청구하는 전 과정에서 축약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7년간 스몰티켓만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펫특화보험사의 설립을 통해 펫보험을 선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전자신문2023.07.05‘운행 시간 만큼만 보험료 부과’ 스몰티켓, 이륜차 책임보험도 서비스
인슈어테크(보험+기술) 스타트업 스몰티켓이 이륜차 가정용 책임보험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스몰티켓은 배달대행업체 대상으로 이륜차 유상운송보험, 특히 운행한 시간에만 보장받는 시간제 보험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주목을 받아왔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스몰티켓은 이륜차 대상 유상운송과 함께 안전운행 기반 가정용 책임보험까지 판매대행을 시작했다. 스몰티켓은 책임보험 판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라이더 안전 운행 퀴즈 챌린지, 나의 안전 운행 성향 등의 정보를 제공해 라이더 안전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는 한편, 미션 달성 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스몰티켓은 리워드 기반의 펫 헬스케어 보험 서비스에 이어 모빌리티 보험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스몰티켓은 지난 2019년 배달의 민족의 배민 커넥터를 대상으로 시간제 유상운송 보험 판매대행을 시작으로, 주요 배달대행업체로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오는 7월에는 요기요 대상으로도 시간제 유상운송 보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정액과 월정액 모두 취급한다. 이륜차 책임보험의 경우 오토바이 소유주가 손해보험사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도 있으나, 스몰티켓을 통해 가입하면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몰티켓은 이륜차의 안전 운행 캠페인 달성 시 일정 포인트와 함께 안전운행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MBTI(성격유형검사) 별로 안전운행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운행 퀴즈 챌린지 등을 통해 안전운행 주의를 일깨워 준다. 모빌리티 사업부 최명근 상무는 “향후 디지털 기반 이륜차 안전주행 평가를 통해 안전 운행을 할 경우 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안전운행 할인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이륜차 보험은 높은 손해율 때문에 보험사들이 인수를 꺼리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안전하게 운행하는 라이더 그룹을 식별해 합리적인 보험요율을 제공한다면 보험료 절감 혜택뿐만 아니라 사고율까지 낮출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2023.06.19펫핑, '댕댕트래킹 2023' 공식앱으로 참여..핑콕미션과 현장 이벤트 실시
펫핑, 댕댕이 전용 숲속에서 펼쳐지는 '댕댕트레킹 2023' 공식앱으로 참여 펫 디지털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펫핑'이 댕댕이 전용 숲속에서 펼쳐지는 '댕댕트레킹 2023' 공식앱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댕댕트레킹 2023'은 보듬컴퍼니가 주최하는 반려견 트레킹 행사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일대에서 열리며 방구석 세미나, 댕림픽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펫핑은 강형욱 훈련사가 함께하는 '댕댕트레킹 2023'에서 4천여 명 이상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핑콕미션(위치 기반 방문 인증 미션)과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핑콕미션은 특정 위치에 깃발 마킹을 남겨 방문을 인증하는 것으로, 참가자들이 펫핑 앱으로 트레킹 코스를 정복하면 온라인 완주 인증서와 리워드, 펫핑샵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펫핑 부스에서는 반려견과 댕댕트레킹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펫핑은 인슈어테크 (주)스몰티켓이 정식 오픈한 펫 디지털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으로, 산책 기록은 물론 반려동물 건강증진형 펫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최대 반려견 마라톤 축제인 ‘댕댕런 2022 인천’부터 ‘댕댕트레킹 2023’까지 공식앱으로 함께하고 있으며, 올해 봄에는 반려견의 산책 습관을 만드는 ‘2023 미라클 22일 산책 챌린지’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스몰티켓(대표 김정은)은 "산책을 사랑하는 반려인들이 모인 댕댕트레킹 2023의 공식앱으로 참여해 기쁘다"며 "실시간 위치 기반 미션을 수행하고, 펫핑 앱으로 트레킹 거리와 시간을 기록할 수 있어 즐거움이 더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애견신문2023.05.17교보라이프플래닛, 인슈어테크기업 스몰티켓에 투자
국내 최초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14일 금융 라이프스타일 인슈어테크 회사인 스몰티켓(대표 김정은)에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부터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제휴사 물색 및 투자를 검토해왔으며, 최근 2월 이사회를 통해 스몰티켓 투자 안건을 의결하고 내부 절차를 거쳐 투자를 마쳤다.이번 투자는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펫보험시장 개척과 인슈어테크 회사와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단행됐으며, 향후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강태윤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이번 스몰티켓 투자를 계기로 양사 간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펫·모빌리티 사업영역에서 추진해 온 스몰티켓의 지속적인 실험과 특화된 노하우에 깊은 신뢰를 갖고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스몰티켓은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위한 리워드형 어플리케이션 '펫핑(Petping)' 운영사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기반 맞춤형 보험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슈어테크 회사다.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
내일신문2023.02.16‘펫핑’, 반려견 산책만 해도 기부가 되는 2022 산책 기부 챌린지 진행
(주)스몰티켓에서 지난해 6월에 정식 오픈한 펫 디지털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펫핑’이 12월 12일부터 31일까지 ‘2022 펫핑 기부 챌린지 산책:DOGNATIO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반려견 인플루언서인 '이웃집의 백호' 채널이 엠버서더로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반려견과 산책시 그 횟수만큼 참여자들의 산책 횟수를 집계해 산책 1회당 500원의 금액을 비글구조네트워크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노견 및 집중 케어가 필요한 유기견을 위해 신설되는 비글구조네트워크 논산센터의 시니어 센터 건립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스몰티켓 김정은 대표는 "단순히 산책을 장려하는 것이 아니라 산책을 통해 올바른 반려견 양육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펫핑은 회원과 함께하는 캠페인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반려동물 지원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펫핑은 “행복한 반려 생활, 건강한 습관 관리”라는 모토 아래 산책 서비스로 출발, 반려동물 건강증진형 서비스를 결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2022 펫핑 기부 챌린지 산책:DOGNATION]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SNS 계정,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시선뉴스2022.12.21펫핑, 반려견 마라톤 대회 '댕댕런2022' 공식 앱 선정
오는 9월 23~25일까지, '펫핑앱' 댕댕런 완주기록 인증 현장 참가자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 이벤트 진행 펫 디지털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펫핑'이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견 마라톤 대회인 '댕댕런2022 인천'(이하 댕댕런) 공식 기록앱으로 선정됐다. 인슈어테크 기업 스몰티켓은 자사 앱 '펫핑'이 오는 9월 24일 개최되는 '댕댕런' 행사에 공식 앱 자격을 얻어 참여한다고 지난 달 28일 밝혔다. 댕댕런 행사는 1986프로덕션, 보듬컴퍼니가 매년 주최하는 반려동물 마라톤 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많은 반려견 보호자의 참여로 국내 최대 반려견 마라톤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강형욱 훈련사가 주최하며 함께 행사에 참여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장 참가자들이 펫핑 앱으로 댕댕런 마라톤 기록을 인증하면 펫핑이 직접 제작한 반려견 건강 관리 노트, 친환경 배변봉투, 배변봉투 케이스가 담긴 산책 키트를 참가자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펫핑 회원이라면 누구나 현장 부스에서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 등에 참여하여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스몰티켓 배성준 펫사업총괄은 "반려인과 반려견의 대규모 축제, 댕댕런 2022 공식앱으로 참여해 기쁘다"며 "참가자들이 펫핑 앱으로 활동 거리와 시간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어 경쟁 레이스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 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펫핑은 인슈어테크 (주)스몰티켓이 지난해 6월에 정식 오픈한 펫 디지털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으로, “행복한 반려 생활, 건강한 습관 관리”라는 모토 아래 산책 서비스로 출발, 반려동물 건강증진형 서비스를 결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반려견 보호자의 큰 관심을 얻으며 성장한 펫핑은 지난 6월 기준, 출시 1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만 건을 돌파했다.
한국반려동물신문2022.08.11반려견 산책, 하루 1회·51분·2km..`운동보다 외출에 가깝다`
인슈어테크 기업 스몰티켓이 자사 어플리케이션 ‘펫핑’ 누적 다운로드 10만을 기념해 21일 ‘2022 반려견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리포트’를 내놨다. 2021년 6월부터 1년간 펫핑을 다운로드해 사용한 회원 및 산책 데이터 21만건과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함께 수집·분석했다. 가장 선호하는 산책 지역은 거주지 주변의 공원(55.9%)이었다. 일평균 산책 강도는 각각 1회, 51분, 2km로 나타났다. 리포트는 “대부분의 반려견 보호자에게 산책은 ‘운동’보다 ‘외출’의 개념으로 소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려견이 가장 많이 산책하는 요일은 수·목(각각 14.8%)요일로 나타났다. 시간대는 오전보단 저녁 7시 전후가 가장 붐볐다. 퇴근 직후, 여가시간을 보내기 전에 반려견과 산책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평균을 훌쩍 넘긴 ‘산책왕’들도 눈길을 끌었다. 펫핑 앱을 통해 가장 많은 거리를 산책한 반려견은 6,436km를 기록했다. 산책시간도 1,461시간에 달했다. 이번 조사에서 펫핑 앱 사용자의 절반가량(49.6%)이 반려견 건강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년 종합검진을 실시한다는 응답도 17%에 달했다. 조사 대상 반려견의 67%가 6세령 이하로, 비교적 최근부터 반려견을 기르기 시작해 양육에 관심이 많은 보호자가 주로 참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포트에는 펫핑앱 이용자의 품종, 나이 등 세부적인 사항도 담겼다. ‘2022 반려견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리포트’는 펫핑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벳2022.07.29[매경CEO 특강] 김정은 스몰티켓 대표 / 이화여대서 강연
"보험산업 경쟁력, 위기관리 능력에 달려" "인슈어테크(Insurtech) 산업의 성장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제 보험사의 경쟁력은 리스크(위험) 관리에 달렸습니다."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인 스몰티켓의 김정은 대표는 보험산업의 전망과 과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인슈어테크는 보험과 기술의 합성어로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등의 정보기술(IT)을 활용해 기존 보험산업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지칭한다. AI 기반의 챗봇 서비스, 블록체인을 활용한 정보 보호 시스템, 고객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위험 예측이 그 사례다. 인슈어테크는 보다 고차원적인 관리와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서 보험 소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김 대표는 최근 이화여대에서 진행된 매경 CEO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의 동력인 신기술들이 산업 영역별로 전개되면서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재편하고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며 "금융권에서 일어나는 핀테크 혁명도 그러한 사례"라고 밝혔다. 그는 "보험업도 예외가 아닌데 인슈어테크가 보험산업의 '메기'로 작용하며 보험산업의 진화를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악사(AXA)손해보험 같은 대형 보험사·재보험사들은 자본력을 활용해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을 인수하거나 이들 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하고 있다"며 "직접 인슈어테크 신사업 모델을 개척하는 사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인슈어테크 산업 성장은 투자 규모에서도 나타난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인슈어테크에 대한 투자 금액은 105억달러(약 12조원)로, 이미 2020년 4분기 총액에서 48% 성장한 수치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보험사의 핵심 전략으로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한 리스크 절감을 꼽았다. 세분화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공급함으로써 보험사는 손해율을 절감하고 고객은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고객과 보험사 모두 상생하는 구조다. 다만 그는 "보험사가 생각하는 리스크와 고객이 생각하는 리스크가 동일한지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노마드, 1인 가구 증가 등 현대인의 삶의 방식이 급변하고 있는데도 보험사가 같은 보장성 항목만을 고수한다면 사각지대가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김 대표의 견해다. 이에 스몰티켓은 펫 보험, 모빌리티 보험, 유방암 보험 등 기존의 보험사가 커버하지 못한 고객 수요를 공략하고, 자사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배달 플랫폼에 종사하는 라이더들을 위한 보험은 스몰티켓이 발굴한 사각지대다. 잦은 사고에 따른 높은 손해율로 이륜차 보험은 기존 보험사들이 기피했던 영역이다. 지난 2월 스몰티켓은 KB손해보험과 제휴해 배달한 시간만큼만 가입할 수 있는 시간 단위 이륜차 보험을 공급했다. 이에 따라 라이더들은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스몰티켓은 라이더들의 주행 시간, 운전 성향 등 세부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데이터 중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KB손해보험은 스몰티켓으로부터 전달받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요기요 라이더를 위한 보험상품을 개발 및 운영한다. 스몰티켓과 KB손해보험은 데이터 기반의 보험 운영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한편 기존 전일제 보험에 비해 가입자의 보험비 부담을 큰 폭으로 낮췄다. [이예은 경제경영연구소 인턴기자]
매일경제202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