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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티켓 P2P보험 전 분기 대비 80% 성장

한국보험신문 2020.11.08 23:26:04

타깃 명확화와 차별화 서비스가 성공 열쇠 “모빌리티·펫보험 솔루션서 업계 표준될 것” [한국보험신문=이연훈 기자]배달의민족 배달 라이더를 위한 ‘시간제 이륜자동차 보험’으로 유명한 스몰티켓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분기 대비 80% 이상 성장하며 보험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인슈어테크 대표주자로 불리는 스몰티켓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지난 2분기 대비 82% 성장했다. 타깃 유저를 명확히 하고 고객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데이터 활용이 성공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스몰티켓의 모빌리티 특화보험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반려동물보험의 리워드형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는 보험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스몰티켓이 지난해 11월 KB손해보험·우아한형제와 함께 선보인 ‘시간제 이륜자동차 보험’은 위험보장을 받은 시간만큼 보험료를 부담하는 게 특징이다. 이 상품은 보험 사각지대에 놓였던 배달 라이더들의 위험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그간 배달 라이더들은 유상운송용 보험으로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피해를 유일하게 보상받을 수 있었다. 그나마 가입이 가능한 이 유상운송용 보험은 보험료가 전일제 형식이라 라이더들의 보험료 부담이 커 배달 라이더들의 절반이 가입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외에 스몰티켓은 펫보험 상품에 가입한 소비자에게 반려동물 건강증진을 위한 제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리워드를 제공해 보험의 예방적 기능을 활성화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펫보험 상품의 손해율 하락으로 보험료 절감을 유도했다. 스몰티켓의 P2P보험은 위험관리 역량으로 7월에 보험료를 내려 전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28%나 줄였다. 김정은 스몰티켓 대표는 “스몰티켓의 모빌리티보험 솔루션이 업계 표준이 되어가고 있고, 곧 출시하는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서비스가 반려동물 건강증진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훈 dusgns02@insnews.co.kr
출처: https://www.insnews.co.kr/design_php/news_view.php?num=63488&firstsec=1&secondsec=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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